안녕하세요. 오늘은 맥북 에어(MacBook Air)와 맥북 프로(MacBook Pro)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맥북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맥북의 특성상 한번 구매하면 오랜 기간 사용하기 때문에 잘 살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맥북 에어 장단점
맥북 에어는 Air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입니다. 두께가 맥북 프로에 비해 얇고 그만큼 무게도 가볍기 때문에 잦은 이동 시에 휴대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슬림한 디자인은 의외로 키보드 타이핑을 할 때에도 피로감을 줄여주는데 키보드 두께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장시간 타이핑 작업을 하더라도 손목이나 팔이 베기는 느낌이 덜합니다. 그리고 웹서핑, 문서 작업, 유튜브 시청, 간단한 업무 등의 일상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전혀 부족함이 없고 매끄럽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맥북 에어는 자체 쿨러팬이 없음에도 발열과 소음이 없어 쾌적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프로에 비해 성능이 다소 낮지만 그만큼 가격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맥북 에어를 사용할 때 불편하거나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맥북 에어의 경우 외부모니터를 한대밖에 지원하지 않고 SD카드나 HDMI 포트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상 편집을 하거나 사진 촬영을 자주 한다면 SD카드 포트가 없는 게 다소 불편할 수 있고 HDMI 포트의 부재로 모니터를 연결하려고 한다면 USB-C 타입의 모니터를 사용하거나 허브를 이용해 연결을 해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하기 편하다.
- 두께가 상대적으로 얇기 때문에 장시간 타이핑 작업 시 낮은 높이로 인해 손의 피로감이 덜하다.
- 웹서핑, 영상 시청, 문서 작업 등 일상적인 작업을 하는데 충분한 성능을 자랑한다.
- 프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다음은 맥북 에어의 단점입니다.
- 그래픽 디자인, 영상 편집 등 무거운 작업을 수행할 때 성능이 다소 떨어진다.(장시간 무거운 작업을 수행하면 발열도 서서히 올라온다.)
- 외부 모니터를 한대만 지원한다.(듀얼 모니터 사용 불가)
- SD카드와 HDMI 포트를 지원하지 않는다.
맥북 프로 장단점
맥북 프로는 맥북 에어와는 다르게 파워와 성능에 중점을 둔 모델입니다. 성능에 중점을 둔 만큼 영상 편집이나 그래픽 디자인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사용하더라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어 화면의 밝기도 더욱 밝고 명암비도 뛰어나며 프로모션 기술이 탑재되어 화면 주사율이 120Hz입니다. 맥북 에어의 화면 주사율이 60Hz인 것과 차이가 있죠. 그리고 맥북 프로만의 장점이 또 있는데 그건 바로 외부모니터를 프로의 경우 최대 2개, 맥스의 경우 최대 3개까지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맥북 프로의 경우 HDMI 포트와 SD카드 포트도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한 사용감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맥북 프로의 경우 사운드에도 강점이 있는데 포스 캔슬링 우퍼를 탑재한 하이파이 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이 사용됩니다. 여기서 포스 캔슬링 우퍼란 입체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기술을 의미하고, 하이파이란 실제 음향에 가깝게 해주는 기술을 말합니다. 영상 시청을 하거나 관련 작업을 할 때 사운드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맥북 프로의 경우에 전반적인 사양이나 사용감에 있어서 맥북 에어보다 유리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높은 성능에 가격이 다소 높기 때문에 비용적인 여유가 없다면 에어에 비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고 성능에 중점을 둔 만큼 두께감이나 무게가 다소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맥북 프로의 장단점을 한번 요약해 보겠습니다. 먼저 장점입니다.
- 영상 편집이나 그래픽 디자인 등의 고사양 작업에 유리하다.
-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다.(화면의 밝기가 밝고 명암비도 좋다.)
- 프로모션 기술이 탑재되어 화면 주사율이 120Hz이다.
- SD카드와 HDMI 포트를 지원하고 외부 모니터를 최대 3개(프로는 2개, 맥스는 3개)까지 지원한다.
- 포스 캔슬링 우퍼를 탑재한 하이파이 6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을 지원한다.
다음은 단점입니다.
- 성능에 중점을 둔 모델이기 때문에 가격이 높다.
- 에어에 비해 두껍고 무겁다.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모델 비교
모델명 | 간략한 평가 |
2020 M1 맥북 에어 13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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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2 맥북 에어 13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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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2 맥북 에어 15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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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M2 맥북 프로 13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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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3, M3 Pro(또는 Max) 맥북 프로 14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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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3, M3 Pro(또는 Max) 맥북 프로 16인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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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vs 맥북 프로 간단 비교
맥북 에어 | 맥북 프로 | |
디자인 | 초경량, 초슬림 디자인으로 휴대하기 좋다. | 다소 무겁고 두께감이 있다. |
포트 | 확장 포트의 수가 적고 2개의 썬더볼트 3 포트만 지원 | 썬더볼트 4, SD카드, HDMI 포트 지원 |
디스플레이 | 레티나 디스플레이 | 리퀴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미니 LED 디스플레이) |
화면 주사율 | 60Hz | 120Hz |
사운드 | 13인치는 4스피커(포스 캔슬링 우퍼 X, 하이파이 X)
15인치는 6스피커(포스 캔슬링 우퍼 O, 하이파이 X) |
6스피커(포스 캔슬링 우퍼 O, 하이파이 O) |
배터리 | 약 14~18시간 | 약 14~22시간 |
맥북 에어 vs 맥북 프로 선택
맥북 에어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고사양 작업을 하지 않고 웹 서핑, 문서 편집, 영상 시청 등의 가벼운 작업을 주로 한다.(사양 충분함)
- 잦은 이동이나 휴대하고 다닐 일이 많다.
- 너무 높은 성능보다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 맥북 입문자로써 가볍게 사용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스펙적으로 고사양을 요구하기보단 라이트한 사용환경이 많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적당한 스펙에 가성비 있는 맥북 에어 15인치를 가장 추천드립니다.
맥북 프로의 경우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영상 편집, 그래픽 디자인 등 전문적이고 고사양의 작업을 주로 한다.
- 어차피 오래 사용할 거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성능 좋은 것을 원한다.
- 2대 이상의 듀얼 모니터 작업을 필요로 한다.
- 디스플레이나 사운드를 중요시한다.
- 금전적인 여유만 있다면 다다익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내가 맥북을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에 맞게 기본적으로 체크를 하신 후에 화면 크기(인치)까지 따져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맥북 구매 시 체크할 기본사항 : 외부 모니터 필요성, 내장 디스플레이 화질, 성능(GPU성능 비교), 저장공간 선택 등
맥북 하나 사는데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일반적으로 맥북의 가격이 저렴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면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구매 후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하나하나 잘 따져보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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